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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교육부가 발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 결과와 관련해 “경북대가 왜 탈락했는지 평가위원 구성과 선정기준, 대학별 평가 결과부터 실제 예산 집행과 성과까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전 과정을 끝까지 검증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앞서 교육부는 부산대·전남대·충남대 등 3개교를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선정 대학에는 성장엔진 분야 브랜드 단과대·융합연구원, AI 거점대학, 5극3특 공유대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교당 올해 약 7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선정 결과와 관련,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라면 무엇보다 대학과 교육·연구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전제돼야 한다”며 “교육 전문가보다 정부 관료들이 사실상 평가의 중심에 섰다면 전문성보다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은 아닌지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기존 정부 사업의 평가 결과와 이번 선정 결과가 상반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 의원이 파악한 기존 글로컬대학 사업의 경우 경북대 B, 부산대 B, 전남대 C, 충남대 D 평가를 받았는데 경북대보다 낮은 C, D 평가를 받은 대학들이 선정되고 경북대가 제외된 배경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기존 정부 평가에서는 경북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사업에서는 결과가 뒤집혔다”며 “어떤 기준에서 어떤 평가를 받아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대학별 세부 평가 결과와 선정 근거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