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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공습을 개시하기 이틀 전인 지난 2월 26일에도 쿠퍼 사령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 옵션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악시오스에 “당시 브리핑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개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번 브리핑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현 상황을 타개하거나 전쟁을 끝낼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기 위해 군사 행동을 재개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소식통들은 중부사령부가 이란에 대해 ‘짧고 강력한 공습’을 감행하는 계획을 마련했으며, 여기에는 주요 인프라 타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계획의 목표는 핵 문제와 관련해 이란이 더 유연한 태도로 전환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중부사령부의 또 다른 계획은 호르무즈 해협 일부를 장악하는 것으로, 상업용 해상 운송을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작전에는 지상군 투입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아울러 특수부대를 투입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확보하는 작전도 이번 브리핑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해상 봉쇄를 통해 이란 경제에 타격을 주는 것을 주요 압박 수단으로 보고 있다. 그는 29일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봉쇄가 폭격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란은 숨이 막히는 상황이며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으로는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도 암시했다. 그는 이날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폭발이 일어나는 배경 앞에서 자신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기관총을 든 합성 이미지를 공개하며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No more Mr. Nice Guy)”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된 해상 봉쇄에도 이란이 굴복하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