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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고,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대작과 중형 작품을 조합한 제작 전략, 해외 공급 다변화, 제작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AI 활용을 통한 비용 효율화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3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이 TV와 OTT를 통해 선보인 작품은 총 60회차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회차보다 12회차 줄었지만,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4분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의 전 회차 납품과 ‘내일도 출근’의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선판매, ‘포핸즈’ 넷플릭스 선판매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 일본 유넥스트(U-NEXT)와 동남아시아 HBO Max 등 지역별 플랫폼에 공급된 ‘최애의 사원’도 해외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티빙 글로벌 브랜드관을 통한 유통망 확장도 실적 개선에 힘을 실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티빙 오리지널로 서비스된 ‘유미의 세포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의 작품과 일부 구작 라이브러리들이 일본 디즈니플러스, 동남아 HBO MAX, 중동·북아프리카(MENA) ‘샤히드(Shahid)’의 티빙 브랜드관들에 공급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해외 판매 확대는 매출 구성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3분기 해외 매출은 1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년 동기 대비 1.8%p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 역량 강화와 제작비 관리가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AI 도입을 비롯한 제작 시스템 개선을 통해 비용 산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작품별 이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 자회사의 드라마 스튜디오로 그동안 ‘시그널’,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나의 아저씨’, ‘사랑의 불시착’, ‘유미의 세포들’,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폭군의 셰프’ 등 다수 인기작을 제작했다. 올 하반기에는 tvN ‘기프트’, 넷플릭스 ‘천천히 강렬하게’, 티빙 ‘대리수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