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7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은 기존 캐시카우가 하방을 지지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라는 신규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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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월렛 확보, 서클(Circle) 아크(Arc) 협력 등 신규 금융 인프라도 중장기 성장 축으로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결제·정산 인프라 위에 디지털자산 네트워크가 추가되며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전망”이라며 “월렛 기반 사용자 접점 확보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참여는 기존 결제 기업 대비 차별화 요소”라고 평가했다.
특히 디지털월렛과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에 대해 “헥토이노베이션은 디지털월렛을 단순 보관 수단이 아니라 결제, 송금, 정산을 통제하는 핵심 인프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정산 레일이라면, 월렛은 레일을 통제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월렛은 결제 및 송금 수수료뿐 아니라 스테이킹 수수료, 거래소 사용료, 급여 이체, 부가서비스 등 반복 수익 모델로 이어지는 플랫폼 성격이 강하다”며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어날수록 거래가 지나는 지갑이 곧 수익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본업에 신규성장 동력이 장착된 점에도 주목하며 “IT정보서비스라는 본업에 더해 핀테크와 헬스케어라는 두 개 성장 축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로는 2만8000원을 신규 제시하며 “현재 주가는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의 성장성과 디지털월렛 기반 신규 사업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유한 리레이팅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2009년 3월 설립된 IT기반 정보서비스 기업으로 개인인증 정보보호 서비스, 보안·핀테크·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정보서비스에서 출발해 플랫폼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전문 VSAP(가상자산사업자) ‘월렛원’을 인수하고 디지털자산 지갑 사업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