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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일라이 릴리, 개장전 ↑…비만치료제 수요 급증에 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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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01 20:47:0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라이 릴리(LLY)가 GLP-1 계열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수요 급증에 힘입어 연간 이익 및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일(현지시간) 오전 7시 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 주가는 전일 대비 0.69% 오른 941.0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일라이 릴리는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주당순이익(EPS) 8.55달러와 매출액 19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6.97달러와 176억 달러를 크게 넘어선 결과다.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일라이 릴리는 지난 4월 초 미국에서 출시된 비만 치료 알약 ‘파운다요(Foundayo)’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파운다요는 지난 1월 미국에 출시된 노보 노디스크(NVO)의 경구용 위고비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일리야 유파 일라이 릴리 미국 법인 사장은 “초기 지표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가격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일라이 릴리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해 왔다. 이러한 환경이 강력한 수요를 매출 성장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던 것이다.

이에 대해 데이브 릭스 일라이 릴리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 콜 자리에서 “가격을 낮출 때마다 상당히 큰 폭의 시장 확대를 목격하고 있다”며 가격 인하가 오히려 수요 진작의 촉매제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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