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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이더리움, 합병 특별위 구성…"주주권익 독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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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I 2026.08.11 1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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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비율 적정성·주주 경제 가치 점검
지분율·의결권 변동 및 단주 처리 검토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점검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 파라택시스코리아와의 흡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주주권익 보호와 의사결정의 공정성·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를 구성했다.

(사진=파라택시스이더리움)
(사진=파라택시스이더리움)
11일 파라택시스이더리움에 따르면 특별위는 경제정책·기업지배구조, 기업윤리·준법감시, 글로벌 경영컨설팅·인수합병(M&A)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이사회 참여 경험을 갖춘 독립이사들로 구성됐다. 김한호 NH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 박성춘 전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오봉근 전 딜로이트컨설팅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특별위에 참여한다.

특별위는 이미 결정된 합병의 추진 과정에서 합병 조건의 적정성과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을 독립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필요한 주주보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살펴본다.

특히 기존 주주의 상대적 지분율과 의결권 변화, 합병 상대방 주주와 비교한 기존 주주의 경제적 가치 변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합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주 처리와 관련해 기존 주주에게 불합리한 경제적 불이익이 발생하는지도 검토 대상이다.

특별위는 외부 법률·회계기관의 의견도 검토 과정에 반영해 합병 조건과 절차가 주주권익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회사는 특별위가 주요 합병 사안을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명훈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대표이사는 “합병의 목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당국과 법무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합병 추진 과정에서 주주권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독립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별위의 검토 결과와 의견을 존중하고 주요 사항을 시장에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합병비율의 적정성과 합병이 기존 주주의 실질적인 경제적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합병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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