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협회는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협회 운영 방향과 협력 과제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월클협회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규제 개선과 정부–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실장은 정부의 산업·기술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정책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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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는 협회장 이·취임식이 핵심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준혁 회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에게 협회장직을 이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회원사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성호 신임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은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해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회원사들이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과학기술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원장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R&D 투자와 민관 협력 확대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월클협회는 이번 신임 회장 선임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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