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사렙타 테라퓨틱스(SRPT)는 중단됐던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의 출하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면서 29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사렙타 주가는 22.29% 상승한 16.9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사렙타는 지난주 브라질에서 발생한 8세 환아 사망 사건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자발적으로 엘레비디스의 출하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해당 사망이 엘레비디스 치료와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FDA 역시 자체 조사 결과 사망과 엘레비디스 치료는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사렙타는 “듀센 근이영양증(DMD)을 앓는 보행 가능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엘레비디스의 선적을 곧 재개할 것”이라며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를 위한 안전 라벨링 절차와 위험 완화 접근 방식의 다음 단계에 대해 FDA와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센 근이영양증은 진행성 근육 약화와 퇴행을 유발하는 유전 질환으로, 어린 시절 발병해 보행 능력을 상실하고 결국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엘레비디스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렙타의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