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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평택을 3대 공약 발표…"조국 네거티브? 2·3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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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5.06 14:52:03

6일 국회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이재명 정부와 힘 합쳐 100만 도시 만들 것"
"인구 대비 부족한 교육·치안 시설 확보할 것"
"조국과 단일화 생각 없어…네거티브 그만해야"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손잡고 평택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기호 1번 민주당 후보 김용남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의 공세에 대해선 “2등, 3등이 하는 선거 전략”이라며 직격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100만 평택 대도약 비전'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100만 도시로 성장시키고 한국 경제의 중심축이자 문화와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항 미래산업 거점 도약 △숙원사업 해결 △안전한 평택 등 세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첫 번째로 평택항의 인근 유류 수면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 신재생 에너지 단지(태양광)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수익은 주민들과 공유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전기 요금 감면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수소 생산·비축 시설을 통한 RE100 선도 기지 구축과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두 번째로는 의료·교통 등 고질적인 숙원사업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공공원 유치 △24시간 어린이 전문 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8년부터 추진된 KTX 경기남부역사는 주민들과의 약속”이라며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신안산선 연장 사업 조기 추진을 공약했다. 또 김 후보는 “똑버스 서비스 확대를 비롯한 순환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 대비 부족한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북부경찰서 조기완공 추진 △서부경찰서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부문에는 △교육 시설 확충 △호승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100만 평택 대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자회견 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김 후보는 같은 지역구에서 경쟁하게 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의 공방에 대해 “네거티브나 상대 후보에 대한 도를 넘는 공격은 2등, 3등이 하는 선거 전략”이라며 “국민들이 보시기에 진흙탕 싸움처럼 비춰질 수 있는 모습은 만들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조 후보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과거 김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조 후보는 “(김 후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를 옹호했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세금 낭비하고 했다. 이태원 참사 원인을 그 전날 있었던 광화문 집회 용산 행진이라고 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형적인 말꼬리 잡기”라고 직격하며 “다른 후보들과의 네거티브전은 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사실관계를 비틀어서 앞뒤 자르고 왜곡하면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 발언과 관련 “당시 국민의힘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참사 원인에 대해 경찰 병력 등이 용산 대통령실에만 집중됐기 때문에 참사가 일어난 것 아니냐는 지적을 했었다”며 “국무총리 이하 내각 총 사퇴가 필요하고, 집권 초기라서 어렵다면 행안부 장관이라도 책임지고 물러나란 말씀을 드렸었다”고 해명했다.

위안부 발언에 대해서도 “국가 간 합의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 뜻대로 의지대로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 어렵사리 양국간 합의안이 만들어졌다면 이걸 너무 쉽게 깨는 건 안 된다는 말을 했던 것인데 엉뚱하게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평택을 재선거는 김 후보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까지 5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 김 후보는 “지금은 단일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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