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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 관계자들은 △솔트바이펩 육류 숙성 공장 △메가플랜 양식장 △제주소금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고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기반으로 전 생애주기 육상 양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양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고등어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핵심 기술 경쟁력을 지녔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달에는 글로벌 스마트양식 플랫폼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회사는 베트남 탄롱그룹, 도쿄키라보시금융그룹, BNK금융그룹과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솔트바이펩은 육류의 풍미·식감·품질을 관리가 아닌 ‘설계’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제주 유래 미생물 기반 품질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중저등급 원육에도 프리미엄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외식업체의 원가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싱가포르에서 초도 물량 5000달러(약 742만원) 규모에 달하는 제주목초한우 브랜드를 수출했다. 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식품고부가가치개발사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소금은 제주 용암해수를 자체 개발한 랩솔트(LabSalt) 공정으로 분리·가공한다. 소금·마그네슘·규소 등 표준화된 기능성 미네랄 원료를 공급한다. 용암해수는 제주 용암해수단지 입주 기업에만 허가된다. 원료 수급 자체가 진입 장벽인 셈이다. 최근 연간 생산 역량을 6톤에서 100톤 규모로 확대해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제주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가는 팀이 지닌 가능성을 이번 방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기반 자원과 조건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팀이야말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포지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