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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동네 음식점·카페 특화메뉴 개발…4개 매장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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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1.03 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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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업소 맞춤형 컨설팅…조리환경·판매 가능성 검토
밀키트 이어 매장 메뉴로 확대…도시재생 거점과 상권 연계

[봉화=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봉화군이 지역 음식점과 카페의 특성을 살린 메뉴 개발을 지원하며 도시재생 사업을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고 있다.

봉화군은 음식점·카페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찐로컬 맛집 찾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발한 메뉴 가운데 4개를 각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용역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업소를 방문해 기존 메뉴와 조리환경을 살피고, 지역 식재료와 업소 특성을 반영한 대표 메뉴를 개발했다. 조리 과정 개선과 실제 판매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현재 판매 중인 메뉴는 삼계탕 전문점의 닭강정, 피자·치킨 전문점의 찜닭, 카페의 브라우니, 송어횟집의 송어찜 등이다. 나머지 메뉴 1개는 준공을 앞둔 도시재생 거점시설 ‘발효사이’에서 협동조합이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도시재생구역 상인을 대상으로 밀키트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2월 표고버섯과 사과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 3종을 온라인에 출시했다. 이번에는 매장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메뉴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난달 봉화송이축제 기간에는 시식·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개발 메뉴를 소개했다. 군은 앞으로 업소별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주변 상권을 연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업체별 판매 현황을 점검하면서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주변 상권을 연계한 홍보 방안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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