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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장관은 하 전 수석에 대해 “국회의원 배지 달 기회가 왔다고 국정(國政)까지 단번에 내팽개쳐 버린 희대의 ‘국버린’”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이 만류하는데도 한순간에 줄을 바꿔 서며 출셋길을 택하는 그 가벼운 처신을 보십시오”라며 “내일 더 큰 동아줄이 나타났을 때, 우리 북구를 그저 자신의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로 이용하고 미련 없이 떠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안 봐도 비디오’인 뻔한 결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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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북구 주민의 삶을 2년짜리 임시 계약직, 대선 출마를 위한 발사대로 여기는 얄팍한 계산이 너무 뻔뻔하게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전 장관은 하 수석과 한 전 대표를 통틀어 “북구 주민의 애환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진심은 이들에게 없다. 버릴 준비만이 있을 뿐”이라면서 “정치적 고향을 수시로 바꾸고 가짜 토박이 흉내를 대며 주민을 기만하는 자들에게 우리 북구의 미래를 단 1초도 맡길 수 없다. 오직 북구의 힘으로 북구의 승리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 13일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부산 북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하 전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해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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