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호주전 선발' 손주영, 1이닝 무실점 후 교체...팔꿈치 통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3.09 20:14:16

1회 투구수 27개...1안타 1볼넷 허용했지만 실점 막아
2회말 수비 전 팔꿈치 불편함 호소...노경은 구원등판

[도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호주전에 선발 등판한 손주영(LG)이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주영은 9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호주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했다.

1회말 선두타자 트래비스 바자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다음 타자 커티스 미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애런 화이트필드에게도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손주영은 실점 위기에서 알렉스 홀과 제리드 데일을 각각 좌익수 뜬공과 3루수 땅볼로 잡고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 1회 투구 수가 27개나 될 정도로 힘든 승부가 이어졌다.

한국은 2회초 공격에서 문보경의 투런포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회말 수비 전 손주영은 몸상태 이상을 호소했다. 마운드에 올라온 류지현 감독과 잠시 대화를 나눈 뒤 곧바로 구원투수 노경은과 교체됐다.

KBO 관계자는 “(손주영이)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 호주전에서 무조건 ‘5점 차 이상, 2실점 이하’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