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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3차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직전공의들이 이번 하반기 모집과정을 통해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그동안 적용됐던 조치 수준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번 모집은 병원별, 과목별, 연차별 결원범위에서 모집하되 사직전공의가 사직 전 근무하던 병원, 과목 및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사직전공의 채용은 각 수련병원에서 자율로 결정하고 이로 인해 정원 초과가 발생하는 경우 절차에 따라 사후정원을 인정한다.
또 의무사관후보생으로서 사직상태에 있는 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을 통해 수련에 복귀하는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해 수련을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국일 정책관은 “지난 2월과 5월 정부가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부여했던 특례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한다. 11일부터 수련병원별 원서접수를 시작하되 병원별로 면접 등 세부 일정은 8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밖에도 전공의협의회에서 요구한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전문가 중심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를 통해 의료체계 전반에 걸친 혁신 방안(가칭)’을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 한국 의료를 이끌어갈 전공의와 젊은 의사들이 이 과정에 충분히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정책관은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는 했다”면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에 대한 후속 논의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말 전공의 추가모집 결과 860명이 복귀했다. 현재 전국 수련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2532명으로 의정갈등 이전 전공의(1만 3531명)의 18.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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