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시켰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죽어도 ‘공소취소’ 하겠다는 것”이라며 “재판만 없앨 수 있다면 국민 여론도 안 듣겠다는 것이다.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로써 명확해졌다”며 “이번 추석에 우리 국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바로 ‘이재명 탄핵’”이라고 했다.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민주당이 단독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회의 시작 후 10여분 만에 단체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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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청문보고서 채택 강행을 규탄했다. 박형수 의원은 “청와대의 지시를 받았는지 사전 협의 없이 보고서 채택 안건을 상정해 밀어붙였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위해 기어이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오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은 한마디로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맞춤형 안건”이라며 “18일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전 맞을 매를 빨리 맞고 가자는 심산으로 강행처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심(李心)’이 당심, 당심이 민심이라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반복할 것”이라며 “여론조사를 보니 52%의 국민이 (김 후보자 지명을) 반대하고 찬성은 25%에 불과하다. 민주당과 정부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