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서며 프리마켓에서 정유주는 9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장 중에 20% 급등해 119달러선을 넘어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
이란 전쟁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상승세로, 이는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유가 상승으로 평가된다.
비카스 드위베디 맥쿼리의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몇 주만 폐쇄돼도 연쇄적인 영향이 발생해 원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6시 57분 기준 엑슨 모빌(XOM)의 주가는 1.06% 상승해 152.81달러에, 셰브론(CVX)의 주가는 1.03% 상승해 191.89달러에, 옥시덴털 페트롤리움(OXY)은 1.7% 상승해 55.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