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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잔디 위 치맥과 캐릭터…'KBO 10개 구단'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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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6.30 16:02:47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리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각 구단의 마스코트가 담긴 ‘KBO 리그’ 기념우표 10종, 총 70만 장을 다음 달 10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푸른 잔디가 펼쳐진 야구장을 배경으로, KBO 리그 10개 구단의 유니폼과 대표 마스코트의 모습을 담아냈다. 우표 곳곳에는 야구공, 글러브, 배트뿐만 아니라 야구장 ‘직관’의 별미로 꼽히는 치킨과 맥주 등의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함께 디자인됐다.

1982년 출범 이후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은 KBO 리그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중과 호흡하며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고 있다. 그라운드 위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은 한국 야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우표는 KBO 리그의 전반기를 결산하고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BO 올스타전 시기에 맞춰 발행돼 의미를 더했다. 올스타전은 구단을 뛰어넘어 한 시즌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들이 야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다음 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야구가 주는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기념우표를 통해 KBO 리그의 빛나는 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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