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숲·산타마을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봉화 숙박 여행
산림치유·전통문화·캠핑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 주목
[봉화=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 봉화군이 자연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앞세워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봉화군은 전통 한옥부터 자연휴양림, 캠핑장, 산타마을 숙박시설까지 여행 형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여름 휴가가 단순 관광보다 ‘쉼’과 ‘힐링’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림휴양과 캠핑, 전통문화 체험 등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봉화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를 품은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다양한 숙박시설과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 | 한옥스테이 만산고택.(사진=봉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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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통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해저 바래미마을 고택 스테이가 대표적이다.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한 전통마을의 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툇마루와 마당, 별이 쏟아지는 밤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청암정과 석천계곡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적합하다.
캠핑을 선호하는 여행객이라면 물야면 숲속캠핑장과 명호면 일대 캠핑장이 인기다. 울창한 숲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청량산과 낙동강 래프팅, 오전약수터, 약수닭백숙 등 지역 관광과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 봉화 청량산 전경.(사진=봉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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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치유를 원한다면 문수산림복지단지 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트리하우스와 숲속 콘도에서 숙박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고, 인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 숙박시설 ‘솔향촌’은 전통 건축미와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가족형 숙소다.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원, 봉성돼지숯불고기 거리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문화와 미식을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분천산타마을에는 카라반과 단체 숙박시설 등 지역특화형 숙소가 마련돼 있다. 산타전망대와 어린이 실내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낙동강 비경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가까워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 봉화 고선계곡.(사진=봉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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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놀이를 즐기려는 여행객에게는 소천면 고선계곡 인근 펜션이 인기다. 맑은 계곡과 바비큐 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이 많아 여름철 가족 단위 휴가지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는 자연 속에서 머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관광 콘텐츠를 갖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라며 “올여름에도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문수산자연휴양림.(사진=봉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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