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5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4104억원으로 3.1% 증가했다. 당순이익은 2773억원으로 3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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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부문에서는 호주 세넥스 증산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호주 세넥스 가스전 증산으로 판매 물량이 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호주 세넥스 가스전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3억원, 313억원으로 전년대비 51.9%, 230% 증가했다. 다만 미얀마 가스전은 예정됐던 주요 설비유지보수 수행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이익이 소폭 줄었다.
식량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팜 농장 편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삼푸르나 아그로(현 PAR) 경영권을 1조3000억원에 인수하고 연간 50만톤(t) 규모의 팜유 정제공장도 준공하는 등 ‘종자-농장-착유-정제’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같은 규모는 국내로 수입되는 팜 정제유의 80%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96억원, 334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10% 증가하며 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소재 부문에서는 업황 둔화에도 철강 분야 영업이익이 598억원으로 전년보다 20% 가량 늘었다. 유럽에서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저율할당관세(TRQ) 강화 조치 이전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고, 구동·전장 부품 판매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유럽시장에 진출했던 구동모터코아는 글로벌 업황 부진 영향으로 매출액은 744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8억3000만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사업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도 구축한다.포스코인터내서널은 첨단 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 및 투자를 진행 중이다. 올 2월 캐나다 Torngat Metals와 희토류 공급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 광산과 연계해 채굴·정제로 이어지는 합작 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 희토류 분리정제사 지분 참여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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