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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5일 낮 12시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손에 너클을 끼운 채 고등학생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길이 28cm가량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나 해당 흉기를 휘두르거나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으며 정신 병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인근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 등이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을 때 의사와 경찰 동의로 정신의료기관에 강제 입원시키는 제도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중고거래를 통해 B군에게 구매한 물건에 불만을 품고 다시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조사에서 “고장 난 비비탄총을 팔아서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B군은 찰과상 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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