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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맞손’… ODA 기술협력센터 공식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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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4.24 16:53:02

24일 하노이서 ‘한-베 핵심광물 전략 협력을 위한 포럼’ 개최
ODA 사업 본격화 및 공급망 기술 고도화부터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까지 포괄적 협력 가속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글로벌 미래 산업의 핵심 과제인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

지난 24일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 핵심광물 전략 협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사업의 첫발을 뗐다.

양국 산업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K-RESOURCES)·이산컨설팅그룹(ISAN) 컨소시엄, 베트남 광업제련과학기술연구소(VIMLUKI)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 간 기술협력센터 조성 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광물 기업 간의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ODA사업의 출범선언을 발표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긴 업무협약이 잇따라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으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농업환경부 간 ‘희토류 협력 MOU’ㅗ와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베트남광물과학기술협회 간 ‘기업지원 파트너십 MOU’가 성사됐다.

이번 MOU는 단순 협력 의향을 넘어, 산업 정보 공유부터 기술 실증, 기업 간 교류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양국의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핵심광물 기술 현황과 기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도 이어졌다. 양국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선진 가공·제련 기술이 결합할 때 발생하는 시너지에 주목했다.

정재학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자원 잠재력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ODA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기술협력센터가 향후 동남아시아 핵심광물 공급망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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