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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애플, AI 스마트홈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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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10.07 1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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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어락·초인종 등 공동개발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LG전자와 애플이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주도권을 잡기 위해 동맹에 나선다. 양사는 AI 기능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3일 스마트홈 허브와 홈팟 미니, 새로운 TV 셋톱박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제품은 카메라가 탑재된 비디오 초인종을 비롯해 스마트 도어락, 보안 카메라, 스마트 온도센서·온도조절기 등이다. 제품은 LG전자 브랜드로 출시되며 LG전자가 제조와 판매, 고객지원(AS)을 담당한다. 애플은 제품 디자인과 핵심 기능 개발에 참여하고 엔지니어링 설계도 공동으로 감독한다.

이번 협업은 AI 경쟁의 무대가 스마트폰을 넘어 ‘집’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전·제조 경쟁력을 갖춘 LG전자는 애플의 막강한 아이폰 생태계를 발판으로 북미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애플은 LG전자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스마트홈 제품군을 빠르게 확충할 수 있다.

애플 로고 간판 (사진=로이터)
애플 로고 간판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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