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HSBC는 6일(현지 시간) 화이자(PFE)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32달러에서 28달러까지 낮춰잡았다. 다만, 이는 약 1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HSBC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시그보타투그 베도틴(sigvotatug vedotin)이 임상 3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반영해 해당 후보물질의 상업화 성공 가능성을 기존보다 낮은 40%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경영진 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단기간에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만한 뚜렷한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HSBC는 화이자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이전보다 약해졌다며 투자의견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화이자는 최근 7%를 웃도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 2032년까지 한 자릿수 후반의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이자는 최근 3분기 분기배당금을 주당 0.43달러로 결정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제 아이브렌스의 적응증 확대 승인도 받았다.
한편, 화이자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8% 하락한 24.3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