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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김 전 회장이 필리핀 카지노에서 고액 게임을 했고 수십억 원의 채무를 진 사실이 보고됐다”며, “스마트팜 건설 명목으로 북한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하지만 황해도 현지에는 계획된 농장이 전혀 조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원이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검찰 수사관을 감찰조사관으로 채용해 김 전 회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관계를 집중 조사했으나 아무런 관련성이 없었다”며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해당 결론을 뒤집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해 검찰 수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디에도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였을 당시 돈이 (북한에) 넘어간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전 회장이 “대남공작원 리호남을 필리핀에서 직접 만났다”고 증언한 것과 관련해 “2019년 동남아에서 활동하던 북한 정찰총국 책임자가 미국에 체포된 사건으로 리호남이 필리핀에 올 수 없었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의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 추진’ 명분으로 북한과의 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해 왔으나, 실제 자금 사용처를 둘러싼 의혹은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국정원 설명에 따르면 현지 시설 조성 여부조차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고, 송금 경로와 금액 역시 명확히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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