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 바이오헬스 성장세 ‘주춤’…제약·화장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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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3.10 17:14:45

바이오헬스 매출액증가율, 전분기 대비 6.8%p ↓
동분기 제조업은 4.6p% ↑
매출액증가율도 소폭 떨어져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지난해 3분기 제약업체와 화장품 영역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바이오헬스산업 매출 증가폭이 줄었다.
8일 서울 소재 약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감기약이 판매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 3분기 바이오헬스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제조업체 329개사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11%에서 3분기 4.3%로 6.8%p 떨어졌다. 동분기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이 -1.7%에서 2.9%로 4.6p% 오른 상황과 대조적이다.

매출액증가율은 기업의 성장세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경우 사업 전체의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다고 볼 수 있다.

영역별로는 제약이 12.7%에서 2.3%로 10%p 넘게 하락했고, 화장품 제조업은 10.9%에서 8.4%로 하락했다. 의료기기 매출액증가율은 3%에서 7.6%로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전체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은 2024년 3분기 1.3%에서 지난해 3분기 -2.8%로 떨어져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수익성은 혼조세를 보였다. 매출액영업률은 2024년 3분기 12.7%에서 작년 3분기 11.9%로 떨어졌으나,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같은 기간 동안 11.3%에서 14.3%로 올랐다.

매출액영업률은 기업이 주된 영업활동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행했는지를 나타내며,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재무활동 등을 포함해 최종적인 경영성과에서 난 수익성을 의미한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이들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37.4%에서 37.7%로, 차입금의존도는 10.1%에서 10.3%로 올라 부채·차입 부담이 소폭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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