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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이날 3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43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만기(트랜치)는 1년물 300억원으로만 구성했다.
이랜드월드는 5.8%~6.8%의 고정 금리 밴드를 제시해 370억원 기준 6.65%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내달 6일 발행 예정이다. 이랜드월드는 최대 5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을 열어놓은 가운데 현재 증액 여부를 고려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그간 수 차례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채우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결과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최근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되면서 이랜드월드에 대한 신용도 우려가 일부 완화됐고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만기가 도래하는 사모채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은 ‘BBB(안정적)’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