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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쏟아지는 문자에…시민정책 플랫폼 '희망직통'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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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6.04.24 16:41:07

24일 ''희망직통'' 베타버전 웹사이트 공식 개설
전화번호 공개한 김부겸…수천 통 정책제안 받아
시민 정책제안 바탕으로 대구 시민과 함께 논의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캠프가 24일 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 ‘희망직통’ 베타버전 웹사이트를 공식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화번호 공개 후 시민 응원 외에도 수천 통의 정책제안 문자가 쏟아지자 이를 공론화해 대구 시민들과 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다.

김부겸 캠프에 따르면, ‘희망직통’ 플랫폼은 ‘대구에 거는 희망을 김부겸 캠프에 직접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시민들이 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는 원문을 최대한 유지해 공개하되, 발신자의 개인정보나 민감정보, 타 후보 실명 언급, 비방성 내용 등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일괄적으로 비식별 처리했다.

김 후보는 3월30일 출마 선언 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이후 23일까지 약 25일간 총 7449건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시민 응원 및 정책 제안 메시지 5615건이 플랫폼에 공개됐고, 나머지 메시지도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희망직통’은 단순한 정책 제안 게시판을 넘어 다양한 참여형 기능을 도입했다. 시민 누구나 의견에 공감할 수 있는 ‘추천(하트)’ 기능을 비롯해, 지역별 주요 현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시그널’, 주요 키워드별 민심 흐름을 보여주는 ‘민심 기상도’ 등을 통해 대구 현안을 공유하게 된다.

해당 기능들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추천 수가 높은 제안 순서대로 캠프가 의견에 답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25일 만에 7400통의 문자가 온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라며 “무서울 정도로 터져 나오는 열망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온라인 시민 광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직통을 통해 모인 의견 중 사안의 중대성을 판단해 문제 파악과 해법 제시까지 연결하는 민생 행보로 이어가겠다”며 “대구 시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대구 변화의 원동력으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희망직통 플랫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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