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꿈의 '1조달러 클럽'…한국 기업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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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I 2026.02.26 15:19:17

삼전 주가 추가 상승할듯…시총 톱10 진입 가능성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1조달러 클럽’은 글로벌 초거대 기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만큼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시총 분석업체 컴퍼니스마켓캡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하며 순위가 14위에서 12위로 2계단 뛰었다. 미국 증시에서 초거대 기업의 상징으로 통하는 시총 1조달러 클럽에 진입한 것이다. 한국 기업사 최초의 일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7% 안팎 급등했다.

(사진=삼성전자)
그동안 삼성전자 주식은 한국에 상장돼 있다는 이유로 저평가 받았다는 인식이 적지 않았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면 주가가 훨씬 더 올랐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근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류와 함께 전례 없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초호황이 겹치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세계적인 빅테크로서 몸값을 제대로 평가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시총 톱10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현재 10위는 테슬라(1조5660억달러)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다소 주춤한 기류여서 역전 가능성이 있다.

시총 톱10은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TSMC, 사우디 아람코,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순이다. 글로벌 증시의 눈 역시 산업계와 마찬가지로 AI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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