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과 좌담회를 가진 장 대표는 신기술이 가져온 부작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장 대표는 “SNS 과몰입과 알고리즘에 의한 무분별한 콘텐츠 노출로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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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윌슨 화이트 부사장은 “혁신의 원동력인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세 아이의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한 화이트 부사장은 자녀의 안전한 플랫폼 이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염려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진행 중인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논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구글은 신중한 숙고를 바탕으로 이 대화에 건설적으로 참여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대외 행보와 별개로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날 선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부실 관리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은경 전 장관의 소환 검토 소식을 언급하며 “국민의 팔에 곰팡이 백신을 놓은 전 정권에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국군 의존’ 발언에 대해서도 “국방은 대통령의 호언장담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안보관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