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UBS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39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78%(4.10달러) 오른 235.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BS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여잡았다. 12개월 목표가 역시 기존 250달러에서 285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티모시 아쿠리 애널리스트는 “향후 2년 동안 웨이퍼 팹 장비(WFE) 전망이 “훨씬 더 강하게(bullish)”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웨이퍼 팹 장비는 원재료인 반도체 웨이퍼를 마이크로칩으로 가공하는 데 사용되는 장비다.
UBS는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WFE 내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해 13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7년에는 145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현재 월가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아쿠리는 “우리가 커버하는 종목들 가운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이번 디램(DRAM) 투자 급증의 가장 큰 수혜주로 돋보인다”면서 “업계 전체가 내년 중국 WFE 수요 강도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게는 또 다른 상승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