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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자금 부담 우려 해소…투자의견+목표주가 상향-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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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1.02 2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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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려 요인들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동시에 상향 조정됐다.

2일(현지시간) 스티븐스는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5달러에서 213달러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올렸다. 이들은 최근 오라클이 진행한 투자자의 날에서 자체 하드웨어 반입 조건, 고객 선결제 방식을 활용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구축에 필요한 추가 자금 소요를 기존 예상치의 절반 수준인 200억달러로 낮췄다는 데 주목했다.

또한 오라클은 2028년 하반기 잉여현금흐름(FCF)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2029 회계연도에는 300억달러를 웃도는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라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해 보다 포괄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실적 모델링도 한결 수월해졌다고 스티븐스는 평가했다.

구겐하임 역시 오라클의 AI 월드 행사 및 투자자 미팅에서 논의된 명확한 자금 조달 전략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달러를 유지했으며, 베어드 역시 오라클이 2028년 하반기 잉여현금흐름 흑자 달성을 전망한 점을 들어 목표주가 215달러에 ‘아웃퍼폼’ 의견을 재확인했다.

한편 전 거래일 130달러까지 밀린 오라클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25% 반등하며 132.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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