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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범죄·비행 노출 우려가 높은 위기청소년에게 의료 상담과 의약품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약국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위기청소년이 접근하기 쉬운 1차 지원 창구라는 점에 주목했다.
경찰은 서울 지역의 학교·가정 밖 청소년이 약 7만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가정·학교 밖에서 보호 손길이 닿지 않는 청소년들이 갑작스레 신체적·정신적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민·경이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위학 서울특별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가장 먼저 만나는 약사와 SOP가 긴밀히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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