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반도체·가전 등 혁신상 27개 수상

조민정 기자I 2025.11.06 13:15:24

최고 혁신상 3개 포함…5개 부문서 수상
업계 최초 양자보안 칩 ''S3SSE2A'' 기술 인정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 로고와 수상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5일 (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 2026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비롯해, 2026년형 가전 신제품과 기술로 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로 3개의혁신상을 수상했다.

양자보안 칩 ‘S3SSE2A’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임베디드 기술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또 ‘LPDDR6’, ‘PM9E1’, ‘디태처블 오토SSD (탈부착 가능한 차량용 SSD)’, ‘아이소셀 HP5’, ‘T7 Resurrected’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S3SSE2A는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양자 내성 암호(PQC)를 탑재한 보안 칩이다. LPDDR6는 업계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 모바일 D램이다. PM9E1은 AI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PCIe 5세대 기반 SSD다. 초소형 폼팩터에 최대 4TB의 고용량을 구현했으며 우수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디태처블 오토SSD는 전장용 신뢰성과 표준을 만족하는 업계 최초 탈부착 가능한 차량용 SSD다. 아이소셀 HP5는 업계 최초 0.5㎛ 초미세 픽셀을 구현한 2억 화소 이미지센서다.

하만의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노이즈캔슬링 오버이어 헤드폰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트랜스미터를 제공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태블릿 또는 노트북의 사운드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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