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8일 허문회 코치를 1군 수석코치 겸 타격 어드바이저로, 박승민 전 한화이글스 코치를 퓨처스(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원우 코치는 1군 수비코치를 맡는다. 롯데 감독을 지낸 허문회·조원우 코치가 나란히 이동욱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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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허 코치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맞춤형 타격 지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선수마다 다른 스윙과 신체적 강점을 분석하고, 소통을 통해 타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퓨처스팀을 이끌 박승민 감독은 넥센, KT위즈, 한화이글스 등에서 투수 육성을 맡았다. 롯데 구단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선수층을 두껍게 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수비를 맡는 조원우 코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 감독을 지냈다. 2017년에는 정규시즌 80승을 거두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지난해 롯데 1군 수석코치를 맡았고, 이번에 퓨처스팀에서 다시 1군으로 자리를 옮긴다.
타격은 이병규·이성곤 코치가 계속 담당한다. 투수진은 임경완 코치가 이끌고 이재율 코치가 불펜을 맡는다.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조재영 작전 코치도 1군 코치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욱 감독은 “수비 강화와 데이터 활용에 적합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했다”며 “선두권 도약을 위해 강한 전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근 단장은 “새 코치진과 선수별 맞춤 육성 체계를 마련해 선수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코치 인선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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