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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선정…5년간 최대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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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1.04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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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관심지역 대상 1유형…연간 최대 20억원
초·중 연계 거점학교 운영…세계유산 활용한 공동수업 추진

[영주=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주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잇는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지역 세계유산을 활용한 공동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의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영주를 비롯해 봉화·상주·청도·구미 등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한 1유형에 뽑힌 영주시는 연간 최대 20억원,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지정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영주시는 2024년부터 추진한 교육특구 사업을 이어 소규모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초·중 연계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 교육과정에 활용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돌봄 프로그램과 대학·지역산업을 연계한 진로·진학 교육도 추진한다. 시는 영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영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혁신 사업을 구체화하고, 아이들이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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