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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인 선수단을 향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마다 재외국민 동포들을 만난다”며 “커진 대한민국의 재정 여력을 생각해, 앞으로 체육대회를 위해 고국을 찾을 때 큰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동포들이 국내 거주 국민과 차별 없이 국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한라산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을 5000만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스포츠는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때로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며 얼마 전 막을 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선수들을 향해 “오늘 이 무대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제복 입은 이들의 헌신을 거론하며 소방관과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한 소방관이 있고 부상당한 소방관도 다수”라며 “그분들에 대한 예우나 보상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경을 헤매는 소방관과 부상 장병들을 위한 격려의 박수를 참석자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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