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BMO캐피털은 22일(현지 시간) 넷플릭스(NFLX)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과 목표주가 135달러를 유지했다.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미국 소비자 940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37%는 넷플릭스를 가장 선호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꼽았다. 이는 두 번째로 선호도가 높은 경쟁 플랫폼의 약 두 배 수준이다. 넷플릭스 구독자의 76%는 일주일에 여러 차례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BMO캐피털은 넷플릭스의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2027회계연도 예상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16.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보다 31% 할인된 수준이다.
특히 넷플릭스의 광고 사업이 규모를 확대하면서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매출 성장세를 가속할 것으로 BMO캐피털은 전망했다.
사업 다각화 성과도 확인됐다. 넷플릭스 구독자의 37%는 플랫폼에서 팟캐스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36%는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8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7% 상승한 73.8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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