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아 "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 서울 선거 패배 씨앗될 것"

노희준 기자I 2026.02.13 16:54:46

페이스북에서...강한 유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친한계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한 것에 대해 “서울시당위원장 징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지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 서울시당위원장 징계는 다가올 ‘서울 선거 패배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장동혁 지도부는 선거 필패의 책임을 넘어서 대한민국에 드리울 암울한 미래를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권력은 견제될 때만 부패하지 않는다. 지금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권력의 균형이 중요하다”면서 “입법부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고 있는 이재명 정권을 향한 견제와 균형을 위해, 건강한 야당의 역할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역할을 해내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5분1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서울에서의 지방선거 승리는 우리당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라 건강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견제 장치”라면서 “하지만 최근 우리당 윤리위 결정들을 보면, 이것이 과연 승리를 위한 전략인지, 아니면 패배를 위한 전략인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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