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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3분기 외형·수익성 축소…"미래 성장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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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11.05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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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67억원…전년비 47% 감소
"모바일 고도화·온트너 구축에 선제 투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CJ ENM(035760)의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이 3분기 외형과 수익성 모두 뒷걸음질 쳤다. 3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인 데다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한 것이 영향을 주면서다.

CJ온스타일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89억원, 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1.9%, 46.8%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1.9%로 1년 새 1.62%포인트 낮아졌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축소된 배경엔 CJ온스타일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MLC)가 있다. MLC 관련 위탁 상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액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MLC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영업이익도 줄어들었다.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온트너’를 구축하는 데도 투자가 늘었다.

CJ온스타일은 투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3분기 MLC 취급고는 1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1% 증가했다. 이는 라이브·숏폼·크리에이터 커머스 모두 합한 수치로 크리에이터 커머스와 숏폼 취급고가 각각 172%, 129%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파김치갱’ ‘이즈나’ 등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하며 모바일 앱 다운로드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10.6%, 11.0% 신장했다. 전체 취급고는 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3분기는 모바일 고도화와 온트너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온트너 기반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말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성수기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J ENM 커머스 부문, 단위=억원, 자료=CJ ENM
CJ ENM 커머스 부문, 단위=억원, 자료=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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