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마트(WMT)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18일(현지시간) 개장 전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월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0.85% 상승한 115.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하락으로 114달러대까지 내려온 주가는 최근 한주간 1.5% 가량 밀린 상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월마트는 오는 20일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해당 기간 월마트 매출액이 1867억5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은 0.74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월마트의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은 4%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3.7%를 웃도는 수치다. 4% 초반대의 성적이 나올 경우 월마트는 6개 분기 연속으로 4%대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게 된다.
DA데이비슨은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배수 대비 동일점포 매출 둔화 우려로 인해 그간 월마트의 주가가 부진했다면서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겐하임도 식품 판매량과 일반 상품 매출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35달러로 낮추면서도 ‘매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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