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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함께, 이란발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환차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은 반등했다. 조달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되며 본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혁신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이익 증가도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기업은행이 추진해온 수익 다각화 전략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중소기업 대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3월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64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4000억원(0.9%)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24.4%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 건전성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8%로 전년 말과 동일했고, 대손비용률은 0.43%로 4bp 낮아졌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BK형 생산적 금융 30-300 프로젝트’를 통해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변화가 예고됐다. 기업은행은 오는 7월 31일을 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지원과 주주환원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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