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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고문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성년이 되고도 사춘기의 욕구 체계로 몸을 데운다면 ‘지진아’라 부를 수밖에 없다”고 직격했다.
특히 최근 국회 상황을 겨냥해 “상임위에서 고함지르고 증인을 협박하는 완장의 무대로 이해하고 국회를 다수 집단의 지배 수단으로 삼는 정당이라면 ‘뉴 대한민국’과 도저히 화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최소 수혜자에게 두터운 복지를 제공하되 청년 일자리를 위해 노동 유연성을 확보하는 정당이길 바란다”며 “종말론에 가위눌린 ‘환경 탈레반’이 아닌 원전과 LNG 등 다양한 에너지 믹스를 만들어내는 지적으로 성숙한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정 고문은 “국힘과 그 지지자들이 화끈한 쿠데타의 미련 속을 여전히 착오적으로 헤매고 있는 것을 우려한다”며 “신군부의 권력 욕구를 구국 결단으로 대리만족하려는 뒤틀린 과거와 인연을 끊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야당 내부의 권력기관 카르텔 문제를 정조준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검·판사, 경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 출신들이 여전히 은밀한 선들을 로펌 등에 연결하며 권력을 농단하고 있다”며 “하나의 초월적 지배 권력을 추구하는 봉건적 음모 정당이 아닌, 정상적인 생활 정당으로 복원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정 고문은 “이번 당대표 경선이 끝나면 여야 모두에서 정상적인 정치 구도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당원들이 부디 정상적인 선택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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