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올데이는 지난달 28일 전국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외식기업 졸리비그룹 인수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전국 점주 간담회에서는 새 브랜드 메시지와 겨울 시즌 메뉴 개편, 마케팅 및 멤버십 도입 계획 등을 논의했다.
|
상품 전략의 핵심은 시즌 메뉴와 식재료 품질 강화다. 망고·장어 등 여름 메뉴와 낙지·갑오징어를 활용한 가을 메뉴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제철 식재료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샤브샤브의 주재료인 육류와 채소는 선별·수급 단계부터 품질 관리를 강화해 음식의 기본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위생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최근 세스코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가맹점에 ‘화이트 세스코’ 식품위생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환경, 고객 식사 공간까지 위생 수준을 높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투자도 확대한다. 연말 TV 광고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새 브랜드 메시지를 알리고 시즌 메뉴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브랜드 첫 멤버십인 ‘샤올프렌즈’도 도입한다. 고객관계관리(CRM) 기반을 구축해 신규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부터 멤버십을 활용한 재방문까지 연결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본사 주도의 브랜드 마케팅과 현장 중심의 가맹점 지원을 병행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본사와 가맹점이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다진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 점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브올데이는 2023년 7월 1호점 개점 이후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온 패밀리 외식 뷔페 브랜드다. 넓은 매장 공간에서 특제 육수와 부위별 고기, 60여 가지 샐러드바와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올 4월 글로벌 외식 기업 졸리비푸드의 한국 법인 ‘졸리-K’가 샤브올데이 운영사인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를 약 1300억원에 인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