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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80, 세상의 모든 시장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요 경제단체와 협회 회원사, 주한대사 등 경제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는 1946년 105개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 8만 회원사를 둔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회원사와 무역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맞춘 새 도약의 출발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협회와 한국 무역의 80년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도연·이 활·남덕우 역대 회장 흉상 제막식, 창립회원 후손 및 무역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무역협회는 주요 교역국과의 민간 통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통상 현안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분산된 무역 정보와 지원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역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글로벌 전자무역 표준과의 연계도 확대해 기업의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엑스는 삼성동과 잠실을 잇는 ‘메가 MICE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키운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80년간 정부와 무역업계의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는 더 큰 책임과 기여로 보답하겠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공적 책임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도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고, 기업들이 세상의 모든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