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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휴온스그룹에 식권카드 공급…12월 복지카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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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10.01 16: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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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나아이(052400)가 휴온스그룹에 기업 복지 플랫폼 ‘코나비즈’ 식권카드를 공급한다. 기존 모바일 식권을 대체해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의 범위를 넓히고, 오는 12월부터 복지카드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나아이는 휴온스와 휴온스글로벌, 휴메딕스 등 휴온스그룹 8개 계열사가 1일부터 코나비즈 식권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 식권을 식권카드로 전면 교체해 임직원 식대 지원에 활용한다.

(사진=코나아이)
(사진=코나아이)
코나비즈 식권카드는 일반 신용·체크카드와 동일한 결제망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바일 식권은 사전에 제휴를 맺은 식당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식권카드는 별도 제휴 없이 카드 결제 단말기를 갖춘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도 간소화했다. 실물 카드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간편결제에 등록한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음식점에서도 별도의 절차 없이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업은 내부 복지 규정에 맞춰 카드 사용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코나비즈는 결제 승인 전에 회사 규정을 적용하는 사전 통제 방식을 채택했다. 평일 점심이나 야근 시간 등 지정된 시간대와 음식점·카페 등 특정 업종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식대 정산에 필요한 관리 업무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그룹은 오는 12월부터 코나비즈를 복지카드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코나비즈는 전국 약 310만개 카드 가맹점을 결제망으로 활용하고 있다. 식대와 복지포인트 등 지원 항목별로 사용 가능 지역과 업종을 다르게 설정해 하나의 카드로 운영할 수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결제 기술의 본질은 돈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돈이 쓰이는 원칙을 설계하는 데 있다”며 “직원은 자유롭게 쓰고, 회사는 정확하게 관리하는 것. 기업 복지가 풀지 못했던 이 두 가지 과제를 결제 이전 단계에서 함께 해결한 것이 코나비즈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나비즈를 기업 복지의 새로운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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