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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판매·AS 만족도 1위…BYD, 첫 평가서 판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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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9.17 18: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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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렉서스·볼보, AS서 토요타와 1점차 공동 2위
BYD 판매서비스 3위 진입…AS는 평가 제외

2026년 자동차 브랜드별 판매서비스 만족도. (표=오토인사이트 홈페이지)
2026년 자동차 브랜드별 판매서비스 만족도. (표=오토인사이트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토요타가 국내 자동차 소비자의 판매서비스·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와 볼보는 AS 부문에서 토요타와 1점 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처음 참여한 판매서비스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17일 컨슈머인사이트의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판매서비스 만족도(SSI)는 토요타가 850점(이하 1000점 만점), 렉서스가 839점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두 브랜드 모두 수입차 부문으로 평가하던 시기를 포함해 2022년부터 5년 연속 선두다.

지난해 4월 국내 승용차 판매를 시작한 BYD는 835점으로 3위에 올랐다. 2위 렉서스와는 4점 차이다. 볼보는 전년보다 24점 오른 829점을 받았지만 BYD의 진입으로 순위는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벤츠가 802점으로 뒤를 이었다.

AS 만족도(CSI)에서도 역시 토요타가 전년보다 6점 오른 8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렉서스와 볼보는 각각 858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이로써 국산·수입차 통합 평가가 시작된 2023년 이후 처음으로 판매 서비스 만족도와 AS 만족도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역시 두 부문 모두 2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차량 구매 단계에서의 고객 만족이 출고 이후 보유·관리하는 과정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과정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딜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볼보는 전년보다 5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0년부터 7년 연속으로 유럽 브랜드 중 AS 만족도 1위를 유지했다. 수입차 평균 816점과 산업 평균 808점을 모두 웃돌았다. 서비스센터 확충과 전문 인력 양성, 서비스 품질 관리 등에 투자를 이어간 결과라는 게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설명이다.

국산 브랜드는 두 부문 모두 상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AS에서는 르노코리아가 814점으로 BMW와 공동 6위에 올라 국산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813점으로 지프와 공동 8위였다.

판매서비스에서는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가 각각 793점으로 공동 6위, 제네시스가 787점으로 8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786점으로 BMW와 공동 9위, 기아는 781점으로 11위였다. 산업 평균은 780점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진행됐다. 판매서비스 평가는 최근 1년 이내 신차 구입자 6569명, AS 평가는 최근 1년간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 3만5435명을 대상으로 했다. 판매서비스는 전시장·영업직원·차량 인도·판매 후 관리 경험을, AS는 서비스센터 접근성과 이용 절차·환경·정비 결과 등을 평가한다.

2026년 자동차 브랜드별 AS 만족도. (표=오토인사이트 홈페이지)
2026년 자동차 브랜드별 AS 만족도. (표=오토인사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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