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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토대로 지난 호주에 23건, 홍콩에 8건, 대만에 5건 등 총 50건의 담배 밀수 의심 화물정보를 제공해 해당국 세관이 밀수를 적발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관세청은 이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최근 3년(2019~2021년)간 적발한 담배 밀수 360만갑보다 많은 양의 밀수 담배를 적발했다. 특히 호주에선 관세청 제공 정보를 토대로 317만여갑의 밀수담배를 적발했다.
일례로 대만에서 한국을 거쳐 호주로 향하는 한 반송화물은 나일론 밧줄로 신고됐으나, 우리 세관 검사 과정에서 담배라는 사실을 확인해 호주 당국에 제공했고 호주는 이를 토대로 담배 48만갑을 적발했다.
우범국에서 담배를 정상 화물로 위장해 수출하고 한국에서 옮겨실은 후 제삼국으로 밀수출하면 세관 감시망을 우회할 수 있어 국제공조 없인 단속이 어렵고, 이 같은 밀수 범죄 수익은 곧 마약 밀매나 무기 거래 등 중대 국제범죄 자금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호주와 미국, 프랑스, 홍콩 등과의 국제공조 체계를 동남아·중남미로 확대해 다국적 조직범죄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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