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 전북 타노스 코치 상벌위,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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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5.11.14 17:44:14

지난 8일 전북-대전전 이후 논란 불거져
심판협의회 "인종차별 행위"
전북 "단순 항의였을 뿐 전혀 무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심판의 주장과 전혀 아니라는 구단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열린다.

사진=쿠팡플레이 중계 화면
연맹은 오는 19일 타노스 코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논란은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전북이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대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승우(전북)가 찬 공이 김봉수(대전) 손에 맞았다. 전북 벤치는 핸드볼 반칙에 의한 페널티킥을 주장했다. 김우성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이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타노스 코치의 항의가 계속되는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은 엇갈린다.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타노스 코치가 김우성 주심을 향해 손가락으로 두 눈을 찢는 ‘동양인 비하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다. 전북은 ‘당신도 보지 않았느냐’는 취지의 행동일 뿐 인종차별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맞선다.

연맹은 지난 10일 심판 평가관 보고서와 경기 감독과 보고서, 김우성 심판이 작성한 사실 확인서 등을 통해 사건을 파악한 뒤 전북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구단의 경위서까지 받은 연맹은 상벌위의 판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연맹 상벌 규정상 인종차별을 한 코치에겐 10경기 이상의 출전 정지나 1000만 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 구단도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이나 무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 지역 홈경기 개최, 2000만 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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