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2분기 영업익 전년比 8.5%↓…“하반기 반등 기대”

한전진 기자I 2025.07.31 16:22:17

매출 3.2% 감소…"이상기후·소비 위축"
중국 시장 선방…국내 실적 악화에 수익성 하락
“민생지원금 등 정책…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패션업체 F&F(383220)가 올해 2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줄었다. 국내 소비 침체와 이상기후 여파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소폭 감소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정부의 민생지원금 등 소비 진작 정책 효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f&f 로고)
F&F는 31일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9억원으로 3.2%, 당기순이익은 626억원으로 15.3% 각각 줄었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에서는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였지만, 국내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민생지원금 등 소비 촉진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내수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F&F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MLB’, ‘듀베티카’ 등 브랜드를 기반으로 국내외 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