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태양광 기술업체 인페이즈 에너지(ENPH)는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부진한 가이던스와 세제 혜택 축소 우려, 관세 부담으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인페이즈 에너지 주가는 7.84% 하락한 39.1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인페이즈 에너지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9센트로 예상치 62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3억6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3억59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인페이즈 에너지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억3000만~3억7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월가 예상치 3억69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인페이즈 에너지는 또 관세 부담으로 인해 총이익률이 3~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드리 코탄다라만 인페이즈 에너지 CEO는 관세 영향을 인정하며 향후 수익성 압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인페이즈 에너지 주가는 올해들어 이미 38% 이상 하락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세액공제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태양광 산업 전반의 수익성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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